제23대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장성구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의학회 평의원회는 3월 21일 열린 평의원회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경선제 투표 선출방식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장성구 차기회장 선출자는 오는 3월 28일, 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장 차기회장은 경희대학교 병원장 및 종합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대한의사협회 감사와 대한암학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 現대한의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해왔다.

<약력>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 역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 비뇨기종양학회 회장 △미국 Roswell Park Cancer Institute 연수 △보건복지부 중앙약사 심의위원 △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 △제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교육부 장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