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성명, 국민건강 안전 위협행우 보건의료체계 반하는 행위간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수사선상에 오른 ‘안아키’ 사건을 국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위협행위이자 국가보건의료체제에 반하는 엄중한 사태로 간주하고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복지부에 전반적인 유사 행위들을 조사해 의법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5월 2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부처로서 이같은 카페를 설립해 잘못된 반의학적 정보를 가르치고 운영한 한의사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한 조치를 즉각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하라고 했다.

또 안아키 카페 회원들의 자연치유법 행위들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명확히 조사,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의법조치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이어 건강정보 안내 및 홍보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해 국민건강에 역행하는 곳들을 즉각 폐쇄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조치 등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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