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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정재덕·이건호 셰프, 유방암 환자 위한 식사 가이드라인
2017년 06월 02일 11:56:56 박애자 기자 freedomaj@hanmail.net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식사가이드’가 출간됐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CJ다담의 정재덕 헤드셰프, 샘표 지미원의 원장 이건호 셰프 등은 ‘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라는 책을 출간했다.

암의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지만 ‘건강함’은 ‘맛’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 책은 유방암에 대한 최신 질환 정보와 함께 백남선 원장이 제안한 여성들을 위한 30가지 건강한 재료를 가지고, 두 명의 셰프가 77가지 요리를 개발해 요리 과정까지 담아냈다.

백남선 원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과 일본 등지에서 음식과 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가슴 건강에 도움이 되는 30가지 식재료와 섭취 시 주의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두 명의 셰프는 77가지 레시피를 환자들도 짧은 시간에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음식의 형태별 분류가 아닌, 앞서 서술한 30가지 재료 별로 구분함에 따라 한 가지 재료로 여러 가지 응용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정재덕, 이건호 두 셰프는 중간 중간 재료에 대한 설명이나 조리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한 조언을 첨가해, 건강한 재료에 자극적인 양념을 하지 않아도 호텔 못지않은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남선 원장은 “이 책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콜라보로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성들에게 ‘건강함+맛’을 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고혈압, 당뇨병 등 식사가이드 라인은 넘쳐나지만, 매년 3만 명씩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식사 가이드가 없었다는 점에서 여성만이 겪는 유방암이라는 질환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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