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린파자(올라파립) 300mg  정제 1일 2회 투여 유지요법이 germline BRCA 변이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서 삶의 질 유지 및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한다는 SOLO-2 임상3상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7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환자 중심 혜택에 대한 평가 항목인 위약 투여 대비 린파자 투여의 삶의 질을 보정한 무진행 생존기간(QAPFS)과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TWiST)은 무작위 배정 후 최대 27개월간 관찰됐으며, 연구 결과 기능적 건강, 신체적 건강 및 증상, 3개의 개별 평가 척도에서 린파자 유지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위약 군과 유사한 삶의 질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이번 연구 결과 발표 통해 BRCA 변이 재발성 난소암 유지 요법에 있어 세계 최초로 승인된 PARP 억제제인 올라파립의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삶의 질 데이터를 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은 만큼 추후 올라파립 유지 요법에 대한 국내 환자 및 의료진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LO-2 임상 연구 결과 삶의 질 보정 무진행 생존기간(QAPFS) 올라파립 유지요법 군과 위약 군에서 각각 평균 13.96개월, 평균 7.28개월로 위약 군 대비 올라파립 유지요법 군에서 6.68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TWiST)은 올라파립 유지요법 군과 위약 군에서 각각 평균 13.5개월, 평균 7.21개월로 위약 군 대비 올라파립 유지요법 군에서 6.29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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