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서 복약수첩 활용법 등 안내, 급식·청소봉사도 진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8일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성질환 등으로 다제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수칙을 알리고 급식 및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봉사는 의약품안전관리원 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복지관 지원 대상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약을 함께 복용할 때 주의사항 △복약수첩 작성방법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등을 안내하고 의약품 부작용 신고 및 피해구제 신청·상담번호(1644-6223)가 새겨진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의 점심식사 준비와 배식 진행, 복지관 내 시설 청소 등을 진행했다.

구본기 원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의약품 안전사용 인식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기관 소재지인 안양 지역 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봉사와 급식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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