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불신임안 상정, 대한약사회장 자진사퇴 포함 특단대처 요구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가 7월 20일 이전에 대한약사회장 불신임안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대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도지부장협의회는 “지난 28일 대한약사회 회무 정상화를 위해 대한약사회 감사단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각각 초청해 ‘대한약사회 신축회관 전세우선권 및 운영권 가계약 논란’에 대해 자세한 감사결과와 해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신축회관 관련 가계약이 분명한 정관 및 회계계약 규정위반이라는 감사단 지적사항에 대해 공감했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감사결과 수용, 정관위배에 대한 사과 등을 포함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 전원은 “대한약사회 회무 정상화와 이번 사태의 대·내외적인 확대를 막기 위해 대한약사회장 자진사퇴를 포함한 특단의 대처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7월 20일 이전인 조속한 시일 내에 대한약사회장 불신임안을 포함한 현안에 대한 안건으로 대의원총회 개최를 대의원들의 서명으로 의장단에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