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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4차 산업혁명 이끌어갈 메카
고대의료원 의과학정보원 추진단 출범
2017년 08월 09일 12:25:43 박애자 기자 freedomaj@hanmail.net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대한민국 의료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고려대의료원 의과학정보원’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고대의료원 의과학정보원은 지난 6월 고대의료원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前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정밀의료사업단’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하는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고대의료원은 김병수 연구부처장(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을 추진단장, 의과대학 박종웅 교수(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와 정보대학 한정현 교수를 각각 부단장으로 임명했다.

향후 정밀의료사업단과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의료원의 현 의료정보 관리 및 활용체계를 진단하고 개선해 선진국 수준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체계를 구성하고 의과학정보원 운영안을 확립할 계획이다.

고대의료원 의과학정보원이 설립되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의료 빅데이터’ 관련 연구의 선진화와 더불어 대형 국책 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의과학정보원은 정밀의료사업단의 지원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을 아우르는 최첨단 의료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가동하는 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며, “기존 학교와 의료원이 보유한 연구역량을 더욱 강하게 응집시킬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 대한민국 의료계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병수 단장은 “의과학정보원 추진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의료원의 OCS나 PACS와 같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료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의과학정보원을 설립하기 위해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정밀의료사업단을 지원하고 그 경쟁력으로 내재화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의료원이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정밀의료사업단’은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사업단’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 두 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5년 간 정부로부터 총 624억 원을 지원받아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하고 ICT기술을 활용,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가 의료 체계의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 것은 물론이며 국내 의료계의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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