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검사로 음식물,호흡기 유래 원인물질 확인

LG화학은 최근 알레르기 원인물질 검사 대상 수를 기존 62종에서 93종으로 늘린 시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알레르기를 비롯, 한국인에 특이적인 원인물질 등을 추가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시약은 기존 62종 원인물질에서 확대해 혈액 한 방울로 3시간만에 93종의 원인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검사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한번의 검사로 음식물 유래와 호흡기 유래 원인물질에 대한 확인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화학은 1986년부터 진단시약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1992년부터 제품을 생산해 기존 글로벌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던 국내 진단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통해 흐름을 바꾼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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