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테라젠이텍스 MOU, 약국전용 건강상담 프로그램 도입

경기도약사회는 (주)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 지난 3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약국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전용 건강 상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통한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경영 활성화 방안 외에도 관련 상품 개발과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경기도약사회 약국경영지원단은 지난달 26일 제2차 약국경영지원단 실무회의를 통해 테라젠이텍스와 양해각서(MOU) 추진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회원 약국의 경영 활성화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경기팜 아카데미 교육일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곽은호 약국경영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약사 양성을 위한 시작으로 환자들에게 약국 건강 상담 프로그램과 연계된 유전자 체질검사를 소개함으로써 약국 경영의 한축이 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약사 대상 유전자 검사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학술역량 강화에 노력을 모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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