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6년도 재가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등급(E등급)을 받은 581개 기관 등에 재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수시(재)평가는 그 동안의 개선사항평가를 비롯 절대평가 기준 일부 대분류영역 점수를 미충족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127곳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2016년도 시설급여 수시(재)평가 결과, 대상 666곳의 평균점수는 67.4점으로 2015년 평균점수 54.6점 대비 12.8점이 상승하였으며, 전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기관은 434곳, 등급이 유지된 기관은 232곳으로, 65% 이상의 등급기관이 상향된 것은 수시(재)평가가 기관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수시(재)평가를 받는 기관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재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2016년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사전에 컨설팅을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에 맞춤형상담을 실시하여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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