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21일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 로봇수술의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를 위해 양사의 첨단 의료기기 솔루션 및 기술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가 운영하는 ‘다빈치 트레이닝 센터’에 자사 대표 가스마취기 제품인 CS600 시리즈 모델 및 환자감시장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은 사이즈와 습기에 강한 내구성이 특징인 CS600은 환자상태에 따른 다양한 호흡모드를 지원해 현재 주요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지원하는 장비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협약했으며 국내 수술기술 및 장비들의 혁신을 위해 상호간에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설립할 수술혁신센터에 다빈치 수술로봇 7대를 상시 설비로 설치한다. 또한 국내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소 침습수술기법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