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참여, 외래식물 퇴치·쓰레기 수거활동 전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22일 안양천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기관장과 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봉사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과 연계해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산업화와 도시화로 오염됐던 안양천이 하천 정비계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생태계 기능을 회복해 온 과정을 이해하고 하천 구역별로 외래식물 퇴치 및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구본기 원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과 혜택을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 및 주민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기관 소재지를 안양으로 이전한 2015년부터 안양 관내 복지시설에서 청소봉사와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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