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출혈부위 오염방지 및 지혈효과 발휘

시지바이오는 최근 위장관 궤양 치료재인 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함유한 의료기기의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신개발의료기기로 출혈성 소화기궤양,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시술 시 상처 및 출혈 부위에 사용해 환부 오염방지, 상처 보호기능 및 지혈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시지바이오는 보건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소화성 궤양 및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로 인한 궤양 출혈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에서 100% 초기지혈에 성공하며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위장관 궤양 치료재는 광범위한 부위에 도포가 가능하고 흡수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한번 분사로 출혈 부위를 즉시 지혈할 수 있으며 기존 치료제는 접근이 어려워 시술이 어려웠던 위문부 진출입로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적은 용량으로도 즉각적인 지혈효과를 나타내고 시술한 후 3-4일 이내에 소화기관을 통해 체외 배출된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위장관 궤양 치료재의 조속한 시장 출시를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장관 궤양 치료재는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평가 통과 즉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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