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회 58차 학술대회, 미 임상의학회-국제진단혈액학회 등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 이사장 송정한)가 오는 10월 18일(수)~20일(금)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개최하는 LMCE (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7과 제58차 학술대회에는 세계적 관련 단체들과 석학들이 참여해 첨단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국내외 단체들과 다양한 세션을 준비해 국제학술대회 위상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우선 미국임상화학회(AACC) 및 국제진단혈액학회(ISLH)가 각각 ‘Determining what works: Clinical effectiveness and value based laboratory testing’, ‘New trends of diagnostic hematolog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또 미국임상검사표준연구원(CLSI) 및 미국병리학회(CAP)와 함께 진행하는 표준지침 및 인증 관련된 심포지엄도 예정되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재단(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질병관리본부(국가감염병 위기 대응)와 함께 진행하는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외에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의 수련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세션도 예정돼 있다.

‘Laboratory Medicine in the Era of Disruptive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LMCE 2017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째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4차 산업혁명 및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업계를 새롭게 재편성하고 시장을 점유하게 될 신기술이나 서비스’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학술대회에는 25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참석해 86개 연제에 대해 362편의 구연 및 포스터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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