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그린텍 Ampulab이 적십자 혈액원 2017년-2018년 사용할 진공채혈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소야그린텍은 1년 동안 혈청분리겔이 포함된 SSGT와 EDTA tube를 공급하고 적십자 혈액원에서 사용되는 진공채혈관의 80% 이상이 Ampulab 제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소야그린텍은 순수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혈청분리겔이 1달여 이상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채택이 된 것은 것은 고무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으로도 자체적인 혈청분리겔을 생산하는 국가는 몇 개 인되는 실정이며 아시아에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돼 품질력이 확인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야그린텍은 Ampulab이 순수 국산 브랜드로 국내에서 품질로 인정받음은 물론 수입제품과 경쟁하는 진공채혈관 국내 시장 한 축이 됨으로써 국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ㄹ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감마선을 이용한 장치산업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식품, 포장재 및 각종 용기 등의 멸균 사업을 해 온 소야그린텍은 분자진단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해외에도 메디컬 사업 분야에 도전하고 있고 있다.
김세진 기자
vivasj@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