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문재인케어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1월 10일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문재인 케어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7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계획발표에 따른 비급여 급여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등 향후 건강보험제도의 변화를 예측하고 보건의료산업에서 필수적인 의료기기산업이 발전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는 정부와 환자가 바라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의료기기 현 시점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며 △의료기기산업의 현황과 미래(보건복지부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 △환자가 바라본 문재인 케어, 보장성 강화와 의료기기산업의 역할(의료시민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상임대표)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 2부는 △신포괄수가제 지불모형 및 시범사업 확대 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충섭 포괄수가실장) △가치기반 보건의료를 향한 건강보험정책 현황 및 과제(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신영석 선임연구위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팀장) △문재인 케어에서의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의료기기(치료재료) 제도 안에서 향후 계획안에 대한 패널토론가 이어지고 패널토론 좌장은 심평원 이규덕 심사평가위원장이 맡고 토론 발제는 심평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이 ‘치료재료 제도 현황 및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황휘 협회장은 “협회는 매년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해 보건의료산업 이해관계자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대안을 마련해오고 있다”며 “변화무쌍한 의료기기 관련 건강보험 정책을 예측하고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 참가비는 회원사 3만원, 비회원사 5만원이며 참가신청은 11월 7일까지, 의료기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보험정책팀(070-7725-0667)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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