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는 지난 14일 ‘2017년도 회무처리 및 재정상의 세입세출’에 대한 경기도약사회 정기지도감사를 수감했다.

한일권 회장은 “시약사회는 전국 최대분회라는 주위의 기대감과 모범분회로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다양한 시기와 시행착오를 겪고 모든 사업에 칭찬이나 후회, 책망도 뒤따라왔지만 시도조차 안하면 더 이상 약사회의 미래는 없을 거란 생각으로 회원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약사회를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뻔한 재정으로 약간 무리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질타와 책망보다는 많은 조언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비롯한 회계감사와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감사를 실시한 감사단(강희윤, 박성진)은 회원약국 전산업무지원 사업, 시약사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음악회는 좋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기를 격려한다고 총평했다.

또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약사위원회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과 직원급여부분에 대한 현실화를 주문했다.

이번 감사에는 한일권 회장, 김동철 부회장, 조수옥 부회장, 강태진 부회장, 김성남 부회장, 한희용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