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사포그릴레이트 성분 시장서 선두 질주

CJ헬스케어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성분 시장 최초 200억원을 돌파했다.

CJ헬스케어는 '안플레이드정100mg','안플레이드SR정300mg'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기준 2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포그릴레이트성분 시장에서 200억 원을 돌파한 제품은 CJ헬스케어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첫번째 이다.

'안플레이드'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에 쓰이고 있으며 오리지널은 2002년 출시된 유한양행 '안플라그'다.

2008년 출시된 '안플레이드정'은 2010년 10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5년 오리지널에는 없는 서방정 제품인 ‘안플레이드SR정’을 출시하며 차별화 전략으로 두 제품 합산 13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기존 제품 대비 약효지속성을 높이고 복약횟수를 줄인 장점인 '안플레이드SR정'이 빠르게 처방 군을 늘리면서 '안플레이드정'과 '안플레이드SR정'은 2016년 192억원에 이어 지난해 203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안플레이드' 시리즈 단독 심포지엄뿐만 아니라 타 제품과 듀얼 심포지엄 등 다양한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제품 우수성과 처방옵션을 적극 알려온 것이 200억원 돌파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2020년까지 '안플레이드' 시리즈를 300억원 이상 초대형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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