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정기총회 개최, 부회장-유병두·특별기금관리위원장-신동기 임명

부산 연제구약사회는 지난 16일 국민연금관리공단 3층 에메랄드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현판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정현판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회장 잔여임기 1년 동안 회원과 함께 하는 회무를 해나가겠다”며 “연제구약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 달라”고 했다.

안병갑 직전회장은 “약국을 폐업함에 따라 연제구를 떠나게 되어 회장직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연제구약사회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발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해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대한약사회와 지부들이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힘써 약사사회가 새로운 도약의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영 국회의원은 “우리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약사의 역할이 특히 중요해졌다”며 “약사회가 마주한 현안에 대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회장 전출로 인한 임원보선에서 정현판 신임회장을 추대하고 유병두 부회장을 선임, 특별기금 관리위원장에 신동기 회원을 선출했다.

또한 복약지도 교육, 불법행위 근절 운동, ‘아픈 사람 없는 연제 만들기’ 무료 투약사업, 회원 권익사업 등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24,234,258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밖에 연제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회장 표창패 : 정현판(수보리약국)

△연제구분회장 공로패 : 김성일(목화약국), 김성미(늘푸른약국)

△연제구분회장 감사패 : 김은혁(한미약품), 최호성(일동제약), 김위섭(복산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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