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년만에 122억원 기록 리딩품목 등극

대웅제약 ‘안플원SR정’이 출시 3년 만에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리딩 품목에 올랐다.

대웅제약은 '안플원SR정'의 지난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하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1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부터 가능성을 보여줬다.

'안플원SR정'은 2016년 73억원으로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 올렸고 출시 3년만인 지난해 122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했다. 출시 이후 처방액이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기준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에는 '안플원SR정'을 비롯 5개 제품이 경쟁하고 있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특징이다. '안플원SR정'은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모두 높였으며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도 약 1.5배 저렴하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제품력에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과 국내 최고 영업력을 만나면서 고속성장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안플원SR정'을 비롯해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또한 다른 제품과 듀얼 심포지엄을 통해 함께 처방하면 좋은 약 등 다양한 처방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올해도 의료진에게 다양한 처방옵션과 합리적인 처방명분을 제공해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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