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진단 가능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JW메디칼은 히타치사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ALOKA ARIETTA 85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ALOKA ARIETTA 850’은 미세 가공 초음파 반도체 탐촉자(CMUT)와 OLED 모니터를 적용했다. 이는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탐촉자는 기존 크리스탈 방식이 아닌 100% 반도체 소재로 하나의 탐촉자로 여러 광대역 주파수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다. 신체 부위에 따라 탐촉자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히타치사가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엘라스토그래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콤비-엘라스토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초음파 신호를 통해 암 등이 의심되는 부위 경도를 면밀히 측정해 단단한 암 종양과 부드러운 정상 종양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로 나타냄으로써 종양 악성 여부를 보다 손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영상 기술이다.  

이를 통해 조직 탄성도를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쉬어웨이브이미지와 주파수를 이용해 병변 경도를 수치로 표현해주는 엘라스토이미지 동시 구현이 가능해져 진단 정확도는 한층 향상된다. 

이밖에도 미세혈관 혈류량과 방향성을 분석해 동맥경화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등 진단과 치료 영역에서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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