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희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건국대의료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까지다.
한설희 신임 의료원장은 퇴행성 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 박사로 국내에서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는 등 치매 분야의 권위자다.
한 의료원장은 미국 듀크 의과대학과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병의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 치매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제26대, 제27대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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