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2018 참가 주목받아
대웅제약은 19-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중동지역 '나보타' 수출계약 파트너인 댄시스사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나보타' 전시관은 수많은 전문의와 기업이 학회기간 내내 방문하며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터키 성형외과 전문의 이스마일 쿠커커와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최항석 원장이 강연한 '나보타' 워크샵 세션은 참석 의사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항석 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 본 결과 빠른 효과 발현을 볼 수 있으며 지속시간 또한 길어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 '나보타' 고순도 정제공법 및 선진국 수준 감압건조 공정으로 제조되는 특징과 연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나보타'는 2014년 국내 발매 이후 태국, 필리핀, 남미, 멕시코와 베트남 등지에서 발매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이집트 등 주요 중동국가와 브라질, 인도에 대한 수출계약이 체결된바 있다.
지난 1월 중국 CTA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중국 진출 본격화에 돌입한데 이어 연내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승인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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