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정확히 파악,신속하게 정책반영 할터"

경희대학교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임영진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당선인

지난 4월 13일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엠버서더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59차 정기총회에서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지역별·직능별 단체 39명의 임원선출위원이 실시한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영진 당선인은 “회장의 역할은 먼저 다가가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희생하는 것”이라며, “단합된, 강력한, 준비된 그리고 친근한 병협이 되어 병원협회와 의료계가 당면한 절실하고 실제적인 과제가 무엇인지 헤아리고 사안들을 해결해 가겠다”는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료정책의 선제적 제안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시키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 당선인은 현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보건복지부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고문, 서울시병원회 감사, 서울시의사회 고문, 한국의사 100년 기념재단 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고문,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대한병원협회의 정책위원장 · 학술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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