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제2공장 설립시 별도동 건설 계획

엠지는 충북 진천에 2022년까지 제2 영양수액제 cGMP공장 설립과 함께 일체형주제 키트(kit) 군으로 진출을 위한 별도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kit 제제는 Read To Injection 혹은 Ready to Use 제품으로 분류되며 조제 효율성과 안전을 기하기 위해 수액과 항생제가 일체형으로 무균 제조된 제품이다.

선진국 종합병원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제이며 수액혼합이 필요한 주사제 제품개발 최근 개발트렌드가 되고 있다.

엠지 관계자는 “환자 투여 전 의료인이 별도 수액과 혼합하는 등 추가조작 없이 신속 정확한 무균적 조제 및 투약을 가능하게 하며 주사침에 의한 상해 방지 등 의료인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는 주사제 원내감염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제제”라고 밝혔다.

엠지는 카바페넴계 제품으로 우선 메로페넴 성분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메로페넴계열 항생제는 병원에서 중증 박테리아 감염에서부터 일반 감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다.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군 모두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획득성 폐렴, 복막염, 패혈증 및 세균성 수막염 등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엠지는 카바페넴계열 중 메로페넴을 필두로 페넴계열 품목군을 모두 개발해 의료환경 개선에도 일조하며 국내외 각광을 받고 있는 3-Chamber bag 제품과 더불어 주사제 kit제제 본격적인 해외시장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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