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는 23일 MRI 조영제 신제품 ‘클라리스캔(Clariscan)'을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클라리스캔은 뇌, 척추 및 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자기공명영상을 탐지하는데 표준이 되는 거대고리형·이온성 가돌리늄 기반의 MRI용 조영제다.

또한 비정상 여부의 신속한 판단이 가능하도록 정상 조직과 병리조직 간 대조도를 향상시키며 엑스레이, CT 및 초음파 시스템 등 지난 30년간 제공해왔던 GE헬스케어의 폭넓은 영상의학분야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하는 최신제품으로 다양한 용량의 바이알 및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타입으로 제공된다.

GE헬스케어는 영상 이미징/조영제 사업확장을 위한 전 세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6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왔으며 GE의 조영제는 매해 7천만 건 이상의 영상진단 기술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초당 2명의 환자가 이를 사용하는 수치다.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Francis Van Parys) 사장은 “GE의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된 이번 클라리스캔은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과 신뢰성, 서비스를 바탕으로 영상의학 전문의에게 조영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