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공동 인보사업, 기부금은 어린이 재활병원 전달 예정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오는 9월 17일부터 4일간 서울 상암동 mbc 앞 광장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헬스케어 마켓은 의약품유통협회가 mbc측과 공동으로 벌이는 인보사업 일환으로 추석 대목을 맞아 의약품유통업체, 제약, 바이오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기관, 단체 등이 참가해 자사제품 홍보를 하며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업체들은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인근 직장인 3만여 명을 비롯해 지역주민, 방송국 방문객 등 수만 명의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관련 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27일까지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및 기타건강관련 제품을 가진 업체들의 참가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부스 판매가 완료되면 마감 전이라도 접수가 종료된다.

30~40개 안팎의 부스가 설치될 이번 행사에서 참가업체들이 기부한 기부금은 어린이 재활병원 측에 재활 환아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뜻은 있으나 행사 성격상 참가하지 못하는 업체들의 참여를 위해 별도 구좌를 만들어 1구좌 이상 기부를 받고 있으며 1구좌는 10만원이다.

부스신청, 구좌접수, 기타문의는 02-522-2921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