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9일 군포시약사회와 합동으로 군포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 ‘군포시민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시민 등 30,0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홍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의 특성과 운영 내용에 따라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건강검진관 영역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관에서는 음주고글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약물오남용 예방 OX 퀴즈 및 마약류 인식도 조사 설문지, 모의 마약진열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알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약사회에서 준비한 약물 안전 예방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올바른 약물사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약물오남용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약물 오남용 예방체험관을 운영하여 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노력으로 개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