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상임이사회 개최, 2019년도 연회비·특별회비 결정 등 논의

대국민 약사 직능 이미지 제고 위한 사업이 지속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2일 제1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규정 개정에 관한 건, 2019년도 연회비 및 특별회비 결정에 관한 건 등 2018년 제2차 이사회 상정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골약국’을 주제로 진행해 온 라디오 캠페인을 비롯해 2018년 7월부터 진행해 온 SNS 마케팅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

김영희 홍보위원장은 “대중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및 정보 공유, 약사와 약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정착을 목적으로 페이스북 기반 홍보를 진행해왔다”며, “궐기대회 홍보,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동물약국 시리즈 등 총 13개 콘텐츠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콘텐츠 별 사용자 참여 수 및 페이스북 페이지 유입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9년도 연회비 및 특별회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재난 구호성금 전달에 관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도지부 및 분회, 관련 단체로부터 12월 11일까지 총 3,689만 원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모금이 완료되지 않은 일부 지부의 성금에 대한약사회 성금 1,000만 원을 더해 인도네시아 약사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또 ‘제8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체험약국 부스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번 부스운영은 2월14~15일 2일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의약품사용 OX 퀴즈 ▲어린이 의약품 안전 체험 ▲어린이 의약품 안전 사용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제9차 여성사박물관 포럼 ‘미래 환경 변화와 약사’ 개최 추인 건 및 임시 대의원총회 결의사항 이행에 따른 비용보전에 관한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한약사 문제 관련 진정서 처리,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품 부작용평가 교육 실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기타 토의사항에서 제약·유통약사 회비 구분 변경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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