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 튼튼 사업을 연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 튼튼 사업은 어린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위탁아동 마음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올해 사업비 8,000만원 전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몸 튼튼 단계에서 대상층을 확대하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 튼튼 단계에서 심리 검사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솔'이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수익금 일부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