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안동에 백신공장 건립계획

좌로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SK케미칼은 24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안동시와 MOU를 체결했다.

 SK케미칼은 2013년까지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간 1억4천만 도즈 규모 예방백신생산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01년 동신제약 인수후 바이오와 백신분야에 집중해 온 R&D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그동안 진행해 온 백신국산화 계획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생산 및 마케팅 능력, 독자적 원천기술을 통한 백신주권 확보능력 그리고 지역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SK케미칼을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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