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중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알드린 현탁액’ 생산량 증대를 위해 EU-GMP 기준에 맞춘 신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건축면적 약 8,400㎡에 2층으로 신축되는 신공장은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120만포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라인으로 현재 72만 포를 생산하는 구 라인과 동시 가동 시 192만 포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전하고 엄격한 제품관리와 우수한 제품 생산을 최우선으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알드린 현탁액’을 보급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매년 30% 씩 고성장을 이루고 있는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은 지난 해 중국에서 1억 9천만포 이상 매출을 달성했으며 신공장을 통한 생산량 증대로 중국 소화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지난 2014년 9월 중국 매출 고성장에 맞춰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신 EU-GMP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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