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가 노바티스의 '루센티스(라니비주맙)'를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각장애 환자 치료제로 확대 승인했다.

이로써 기존의 표준치료법인 레이저치료가 손상된 시력을 유지하는 것에 그치는데 비해, 루센티스는 유의한 시력회복과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유의한 효과를 보인 최초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가 됐다.

루센티스는 현재 85개 국가 이상에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받고 지금까지 75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사용했으며 눈에 주사할 수 있도록 승인된 바이오 항체 의약품으로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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