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신속 허가.기업지원 필요" 주장

한국바이오협회가 첨단바이오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 3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을 고려한 전주기 안전관리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으나, 최근 불거진 인보사 논란으로 국회 법사위에서 해당 법률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바이오협회는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인허가 절차와 기업지원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미 미국, 유럽, 일본에서 적용중인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관련 법률과 같이 우리도 바이오의약품 안전과 유효성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인보사 논란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이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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