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지부가 공동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중 지역거점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분야에서 센터와 영남대 의료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임상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환자 진단, 치료, 예방 기술을 포함한 융·복합 연구를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미래유망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센터와 영남대 의료원은 올해 7월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52.5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센터는 의료기기분야 유망기술분야인 ▲당뇨 진단 패치형 연속 혈당 모니터링 기기 개발 및 ▲뇌미세혈관 손상질환을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의료연구기관이며 영남대 의료원은 수준 높은 연구·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대구․경북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양 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신의료기술 개발과 더불어 의료연구기관과 병원의 공동연구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의료현장 아이디어가 만나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혁신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우수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