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양성과정 개발, 체계적 강사과정 중요성 강조

정재훈 삼육대학 약학대학 교수가 마약퇴치전문교육원 원장에 임명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4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마약류 관련 전문적 식견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정재훈 교수를 마약퇴치전문교육원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마약퇴치전문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양성과정을 개발한 정재훈 원장은 마약류 남용 예방 및 재활교육을 진행하는 강사 전문성 및 사명감과 체계적인 강사과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양성과정은 교육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성과정 이수자는 향후 마약류 예방 및 재활 영역에서 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풀을 관리해 마약류 예방 및 재활분야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교육원 운영방향을 밝혔다.

정재훈 원장은 삼육대 약학대학장을 역임했고 현재 삼육대학교 부설 의명신경과학연구소 연구소장,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식약처 규제정비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한편 마약퇴치전문교육원은 전문강사의 전문성 등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8년 12월 12일 평생교육법에 따라 부설기관으로 신고를 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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