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면역관용요법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 5가지 항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5항목의 심의사례 결과를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면역관용요법(Immune Tolerance Induc tion)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는 혈우병환자에게 혈액응고 인자를 일정기간 주입하여 항체를 제거하는 요법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사전 승인을 의뢰한 10건이다.

그 중 E사례(남/4세)는 억제인자를 가진 A형 혈우병 환자로 2015년 10월 이뮤네이트주 100IU/kg를 시작으로 면역관용요법을 41개월 시행하고, 2019년 2월 용량감량(이뮤네이트주 60IU/Kg→ 30IU/kg) 후 2019년 3월 면역관용요법 종료를 보고한 경우다.

최종 항체가 음성이고, 제8인자 회복률이 1.91%//kg로 출혈력이 없는 상태가 확인돼 치료 종료를 승인했다.

또한, 면역관용요법 지속치료 사례 9건은 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제 2012-96호, 2012. 5. 31.시행)에 의거 요양급여대상으로 승인했다.

이밖에 2019년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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