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포스터 제작, 회원 약국 배포 및 적극 동참 당부

시도약사회가 연이어 일본의약품 불매운동에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약사회도 동참을 결정했다.

인천시약사회는 지난 9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아베정권을 규탄하며 일본의약품 불매운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불매운동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가로서의 뉘우침과 반성은 고사하고 군국주의로 돌아가기 위한 꼼수를 부리는 아베정권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의 뉘우침 없이 되려 경제보복조치를 통해 아픔을 배가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양국 국민들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시약사회는 범국민적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약사회는 “일본의약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그 대체의약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이며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경제보복행위의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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