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경기도 지역전환시설(바람숲, 라온, 우리마을)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했다.

본 시설은 정신 질환자들의 삶을 사회로 복귀시키고자 하는 전문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들의 삶에 깊게 개입해 비상 대응체계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속적인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희식 담당 부회장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 기쁨이 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설 관계자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함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조차 버거운 현실에 이렇게 관심을 두는 것도 의미가 있는데 영양제까지 지원해 주심에 거듭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희식 담당 부회장, 조수옥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희 여약사 부위원장, 김성숙(김포) 여약사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