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발달 장애를 가진 예술작가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협업하는 기획전 ULLIM(울림)을 후원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ULLIM(울림)은 장애를 가진 예술작가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 부제는 쉼이 되는 일상의 이야기를 예술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는 의미에서 쉼표로 정했다.

스페셜 아트 소속 작가 22명과 숭실대 벤처 중소기업학과 사진전, 김태호 예술작가와 백석예술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공동작업 한 크리스마스 엽서전, 일러스트레이션 기반 아트 홈패브릭 브랜드 머머뮤지엄(murmur museum)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스페셜아트 소속 작가들은 그만의 특수한 포착으로 관람객에게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쉼 의미가 무엇인지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작품을 통해 일상과 사람간 관계 대해 의미 있게 바라보지 못했던 습관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어 쉼을 권한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