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복지부 장관,현판 전달 및 현장 의견 청취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4일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를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날 간담회는 행동발달증진센터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보호자 의견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능후 장관은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지정 현판을 전달하며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발달장애인환우들이 연주하는 첼로 공연을 감상했다.

박 장관은 또한 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될 어린이병원 병동과 정신사회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성센터, 치과병원 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2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6월에 인하대병원·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전북대병원 등 4개소가 추가 지정된 바 있다.

 지난 10월 지정된 서울대병원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등 복합·희귀·난치·중증질환을 위한 통합(원스톱) 협진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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