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개최.회장에 복산나이스 이호철 부사장 선임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이하 경약협의회)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출범했다.

그 동안 경기도약사회는 제약사와 유통사별로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여 왔지만 현 약업 환경 속에서 변화 흐름에 즉각적인 대처와 원활한 상호 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해 지난 여름부터 제약사와 유통사의 의견 청취 및 내부 논의를 통해 최종 통합 협의회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경약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단 선임 △경약협의회 회칙 의결 △경약협의회 임원구성 등의 안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 날 처음으로 경약협의회 로고와 회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임원단은 복산나이스 이호철 부사장이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부회장에는 경기도약사회 서영준 부회장·연제덕 부회장, 동화약품 전영균 지점장, 광동제약 신영산 지점장, 지오영 곽남태 전무, 동원약품 김준오 전무 등이 선임됐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경기도약사회장단을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상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허경훈 부회장, 미래신협 손병로 이사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분회장협의회 한동원 회장 및 분회장들이 참석하여 경약협의회 창립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함께 약사회, 제약사, 유통사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이번 출범을 통해 보다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재차 통합 출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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