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부건강 대안으로 ‘자이엘’ 브랜드 런칭·점유율 확대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력을 앞세워 화장품 분야 진출을 도모하는 파트너에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

의약품 원료 및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로 좋은 소재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상자이엘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제약회사가 화장품시장 진입에 겪어야 하는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오상자이엘이 화장품 파트너로서 주목받는 것은 2012년부터 해외기초과학 기술을 도입해 고결정형 순수 감마보헤마이트(Aluminum hydroxide oxid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양산에 성공한 것을 꼽을 수 있다.

감마보헤마이트는 결정 구조적 특징과 –OH(Hydroxyl-group)기를 갖고 있어 다양한 유기물을 결합시킬 수 있는 만큼 바이오,화장품,의약품에 대한 첨가제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재 기초과학이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감안하면 기초과학 선진국 과학기술을 이전 받아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과학적으로 매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새로운 소재를 만든 것이 아닌, 기존 소재 단점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보다 쉽게 적용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상자이엘측은 개발에 성공한 감마보헤마이트를 화장품 원료인 Jaielite(자이엘라이트)와 MBAOH(의료/바이오)용으로 구분해 다양한 제품과 효과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었다.

소량의 무기물 자이엘라이트를 첨가하는 것 만으로도 차별화된 생체 바이오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Jaielite/MBAOH 특징은 우선 산·염기에 반응하지 않는 화학적 안정성을 제공하며 결정학적 중성에 가까운 Ph(6~7)로 피부·삼투적 안전성을 갖는다.

또한 초 순수만의 첨가물을 사용해 기타화합물에 의한 독성이 없고 독특한 결정구조로 기존 유기물 등과 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산화·단백질결합·미생물흡착·항균·이온반발·약물전달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점을 들 수 있다.

이같은 Jaielite·MBAOH 특징에 힘입어 오상자이엘은 생산특허 및 각종 성능구현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국내외(PCT)출원을 완료하고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허 출원 내용을 보면 Jaielite·MBAOH 관련 생산 특허를 비롯해 Jaielite·MBAOH를 이용한 아토피 항히스타민 효과,발모촉진 효과,화상피부 재생 효과,피부진정 목욕제 특허,피부 미세먼지 차단,미녹시딜 복합체 특허 출원 및 DDS 기능 구현은 특허 출원 중이며 다양한 화장품·바이오 특허를 획득 또는 심사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아토피 항히스타민 특허는 사이토카인 억제와 ROS 중화 및 피부장벽 개선기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발모촉진 효과는 모낭조직 세포분화 유도 관련 내용이 중심이며 목욕제품에 자일라이트가 포함된 것 등이 있다.

오상자이엘은 과학적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며 뷰티와 피부과학 경계를 넘어 새로운 피부건강 대안으로 ‘자이엘’ 브랜드를 지난 2017년 런칭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 보였다.

주요 제품을 보면 여드름성 피부용 ‘AC Clear Cream/AC 카밍토너’,트러블 피부용 보습진정 ‘언더더씨딥수딩마스크팩’,‘SOS 래드직케어팩’,민감성 피부용 ‘아토케어마일드 크림/로션’,민감성 두피용 ‘헤어케어스칼프 샴푸/로션/토닉’,고 피부 보습용 ‘모이스쳐케어 수분 크림/로션’,민감성 피부 유아용 ‘퓨어케어모이스쳐 바이워시/로션’ 등이 있다.

오상자이엘의 차별화 전략은 올해 Korea K-beauty awards 삼푸,컨디셔녀 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 다양한 거래선 확보에도 성공하는 등 착실하게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상자이엘 제품은 신라면세점에 입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고 태국 Keep-in-style백화점 입점을 완료했으며 중국 코리베이징과 505억원 규모 독점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중국 코모글로벌과는 110억원 규모 화장품 반제품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

오상자이엘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확대를 도모한다.

2019년까지 각 국가별 제품 인허가 완료에 이어 지난 수 년간 협업을 진행한 결과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해외 각지 환경과 피부상태 조건에 따른 현지화 제품이 본격 출시되면 국내 시장을 탈피해 글로벌시장에서 오상자이엘이란 브랜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이같은 목표를 위해 오상자이엘은 지금까지 단기 매출 성과 보다 효과와 제품화 기초제형 개발 집중함으로써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환경 구축에 전력을 다했다.

따라서 제품개발 방향도 초기 제품개발이 Jaielite 주기능을 활용하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현재는 Jaielite와 효능물질 결합으로 다양한 제품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 뚜렷한 차별화를 도모하는데 집중되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궁극적으로는 피부자극과 과면역 반응에 고통 받는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고 국내 화장품 역사를 새롭게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