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제산제 '겔마'를 리뉴얼 출시했다.

'겔마'는 위염, 식도염, 가슴쓰림 증상을 겪을 때 위 점막 회복과 위산 억제, 가스 제거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구아야줄렌, 디메티콘 성분 일반의약품이다. 항염작용을 하는 구아야줄렌은 위벽 염증과 속쓰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며 디메티콘은 위벽이 헐었을 때 이를 감싸줌으로써 외부 공격인자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두 가지 성분은 신속한 위 염증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위 점막 회복을 통해 단순 제산 작용이 아닌, 재발 위험을 근본적으로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제산제와 달리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 등 금속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금속염이 유발할 수 있는 변비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겔마' 식물 유래 캐모마일 성분은 과거부터 위장질환, 천식, 습진 등에 사용됐으며 약물에 예민한 사람이나 노약자, 임신부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또한 겔 제형 '겔마'는 시원한 박하 맛으로 복용 시 상쾌한 느낌을 주며 스틱 포로 구성돼 입에 잘 묻지 않는 복용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겔마'는 기존 4포, 100포, 두 가지 포장단위에 환자 치료효과 증진과 편의를 위해 14포 단위 패키지가 추가 발매됐다. 신규 출시된 14포 단위 '겔마'는 위를 형상화 한 디자인에 점막이 회복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특장점인 위 점막 회복, 염증 개선, 가스 제거의 효능 효과를 앞 부분에 픽토그램으로 제시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성재랑 전무는 “음주, 스트레스로 위 점막 손상을 경험하는 젊은 층부터 위장병이 만성화된 중장년층 환자까지 리뉴얼된 '겔마'를 통해 위장 질환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며 “국내 유일, 식물성 캐모마일 성분 '겔마'는 제산제 시장에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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