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유크리드'는 2008년 회기(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 모두 5억5천만원에서 2009년 회기(2009년 4월부터 2010년 3월)는 25억6천여만원에 3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2010년 회기 '유크리드' 매출목표를 114% 늘어난 55억원을 설정했다. 

 '유크리드정'은 1998년부터 10년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국산 신약으로 2000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미국,일본,중국,유럽에 특허도 획득했다.

 '유크리드정'은 티클로피딘과 징코빌로바 복합에 의한 상승작용으로 항혈전제 효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티클로피딘에 의한 중증 부작용인 무과립구증을 경감시키며 복합제로서 환자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 상승도 기대되는 제품이다.

 '티클로피딘'은 강력한 항혈소판제이지만 아주 드물게 호중구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은행엽엑스(타나민)를 복합함으로써 부작용을 감소시켰다.

 또 다른 활성성분인 터핀락톤 PAF Antagonist로 작용해 티클로피딘의 항혈소판효과를 증대시켜 효과와 안전성을 높였다.

 '유크리드정'은 복합제제로 저렴한 약가와 편리한 복용법이 장점이며 국내에서 지속적인 임상시행을 통해 처방의들의 임상자료를 제공 중이며 유유는 '유크리드'의 안전성 정보조사를 위해 대규모 PMS를 시행 중이다. 이 연구는 '유크리드' 복용에 따른 무과립구증 발생률 감소를 임상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약 5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 결과는 2012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크리드'는 뇌혈관질환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에도 확대해 2012년 100억대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