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역량 갖춘 유전자검사기관 질관리 위해 수행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도입을 위한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시범사업 참여 유전자 검사기관 모집을 6일 공고했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확대에 대한 요구에 맞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유전자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갖춘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한 질 관리를 위해 1차 시범사업 수행했다.

시범사업 결과 소비자 직접 서비스 제공 역량이 확인된 4개 기관에 대해 56개 항목을 허용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2차 시범사업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하며 2차 시범사업에서 적용할 DTC 허용 유전자검사 시범 항목은 현재 시행 가능한 DTC 유전자검사 11항목(45개 유전자)이외에 1차 시범사업 57항목과 올해 2차 시범사업 추가 허용 13항목을 포함한 70항목이다. 

이와 관련한 상세내용은 복지부(www.mohw.go.kr),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및 국립보건연구원(www.nih.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2차 시범사업을 통해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제공 검사기관에 대한  검사역량강화와 품질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DTC 유전자검사제도 조기정착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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