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삼성바이로직스 생산 ‘스파이크박스주’ 품목허가 신청
식약처, “제출 자료 검토, 안전성·효과성 확인 후 허가 여부 결정”

▲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제공: 식약처)
▲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제공: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모더나코리아社가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를 8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모더나社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5월 21일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로 수입품목 허가된 바 있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약리적 기전을 갖고 있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자료 등에 대해 검토하고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