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강좌로 구성…두 달간 회원 860명 수강 예정

▲제3기 지역사회약료 교육과정 안내 책자(제공=경기도약사회)
▲제3기 지역사회약료 교육과정 안내 책자(제공=경기도약사회)

[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지역사회약료 TF(팀장 안화영)가 이달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 일정으로 2020년, 2021년에 이어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제3기 지역사회약료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약료 TF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총 860명의 회원이 수강을 신청했다.

이번 강의는 임상약학, 의약정보, 의사소통과 협업, 사회약료 실무, 전문약사준비과정 등 총 15개 강좌로 구성됐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경기도약사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약료 제3기 과정을 마련한 안화영 TF팀장은 “내년 4월 시행되는 전문약사 제도는 약사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좀 더 전문화된 고도의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밑거름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이번 지역사회약료 강좌에 참가를 신청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영달 회장은 “이번 제3기 지역사회약료 교육과정은 가정과 시설 방문약료를 위한 상담약사의 실무 표준화를 내실있게 도모함은 물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좌로 구성했다”며 “전문약사의 관리를 통해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줄여 국민의 합리적 약물이용 촉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지역사회약료 TF는 안화영 팀장을 필두로 지부 연제덕, 김진수, 김진경 부회장, 김성남 본부장, 송석찬, 유현주, 권태혁, 조지영, 박갑수 위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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