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고양특례시, 업무협약 체결…동반 성장 효과 기대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및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및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국립암센터)

[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고양 정밀의료 클러스터’조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바이오 정밀의료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 추진에 힘을 싣는다.

고양특례시와 협력해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구축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국립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암 관련 기초 및 융합 연구 성과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 ▲신약 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 ▲기업 유치 및 중소ㆍ벤처기업 육성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고양 정밀의료 클러스터는 일산 서구 대화동 일원 일산테크노밸리 내 위치하며 연구 중심의 임상시험 특화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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