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에 연탄 6000여 장 기탁…임직원이 직접 나르기도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당고개 인근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당고개 인근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한국의약품유통협회)

[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당고개 인근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연탄은행’ 측에 취약 계층에 전달할 연탄 6,000여 장을 기탁했으며 이중 일부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각 가정에 연탄을 날랐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조선혜 회장은 “불경기와 고물가로 올 겨울은 유난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줄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연탄을 지원키로 했다”며 “특히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을 계기로 의약품유통협회는 보다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약품유통협회는 매년 소규모 장애시설 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지원, 소아당뇨어린이환자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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